[fmtv 문경]문경시는 2일 친환경 농업·축산, 농촌개발 분야를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편성전 사업의 우선순위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2014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가졌다.

보고는 담당부서 실과소장이 하고 부서별로 전 직원이 참석해 신규사업이나 논의가 필요한 사업은 시장과의 토론을 통해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보고일정도 농업·축산 분야, 건설·도시건축 분야, 복지·민원 분야, 기획조정·체육·일반행정 분야, 지역경제․환경 분야, 문화·관광 분야 등 업무연관성이 있는 실과소 우선 순위로 보고회를 개최해 투자의 중복성을 피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올해에는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공모·제안사업과 국도비 확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2014년은 경북도민체육대회와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소모성, 낭비성 예산을 줄이고 신규사업은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와 별도로 전 직원이 고민해 제출한 미래문경발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으는 작업은 2020 문경비전 아이디어가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참신한 시책발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