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안동]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3이 축제 엿새째를 맞아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단체예선과 개인예선이 시작되면서 참여형 축제의 백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 엿새째를 맞는 2일 오후 1시 탈춤주공연장에서는 인도네시아, 러시아 합동공연에 이어 2시30분 수영야류 공연이 있다. 오후4시부터는 말레이시아와 중국팀의 공연과 5시30분부터 창작탈극 소라별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저녁 7시30분에는 싱가폴, 대만 공연이 있고 8시30분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경연무대에서는 정오 친환경농산물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2013그릇의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레크피아에서는 게릴라 시민노래자랑을 진행한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전통혼례와 놋다리밟기시연이 이어지고 4시부터 시민화합한마당과 저녁 7시30분까지 탈놀이대동난장이 진행된다.

총상금 6천만원이 걸려 있는 세계탈놀이 경연대회의 예선도 이날 본격 시작된다. 저녁 7시30분부터 경연무대에서 단체예선이 진행되고 마당무대에서는 개인예선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탈춤공원 마당무대와 거리무대에서 인니현대탈춤과 탈랄라댄스 배우기, 허만성과 박용범 밴드, 인형극 등 지역문화인들이 꾸미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하회마을에서는 오후12시30분 포크듀엣2000공연에 이어 오후2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과 3시30분 남사당패가 만들어내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진행된다.

신한은행 앞 문화의 거리에서는 오후1시 신동과 함께 하는 트로트세상과 레크피아, ART人 예술단 공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