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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01 21: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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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빛내는 숨은 일꾼들이 2만5천여명에 달한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사람들은 봉사자들. 곳곳에 배치된 이들은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지금도 땀을 흘리고 있다.
 
축제장 출입문인 주차장에는 해병전우회와 베트남 참전용사회, 모범운전자 회원들이 원활한 교통흐름과 주차안내로 축제장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있어 관광객의 편의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또 축제장 동문과 서문, 남문, 정문에는 얼마전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MOU를 맺은 안동대학교 유럽문화관광학과 자원봉사자들이 관광객을 맞이하며 축제프로그램과 시설물 위치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정문 안내소에는 영어와 일어, 중국어가 가능한 인력들이 자진해 관광안내를 제공하는 시민통역봉사단이 자리해 축제장을 찾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밖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북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회원들이 축제장에서 유모차 30대와 수유실 운영, 휠체어 5대로 장애인과 노령층 관람객의 편의를 돕고 있고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도 펼치고 있어 축제장의 흥이 더해지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로타리클럽과 라이온스클럽 등의 사회단체에서도 외국인 공연단 서포터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경기도 평택에서 축제장을 찾은 김성현(36세)씨는 “처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을 방문했다. 곳곳에 진행요원과 봉사자들로 보이는 분들이 친절히 안내해줘 4일간 재미있게 축제를 즐겼다”면서 내년에 다시 한 번 축제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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