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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 대테러 및 대형복합재난 대비 23개 유관기관 참여 -
  • 기사등록 2013-09-27 16: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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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서장 김태한)는 26일 오후 3시 30분 소방·구청·군부대·경찰 및 병원 등 23개 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산재병원(북구 학정로 515)에서『2013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33회 장애인체전 및 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유관기관의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며 재난현장에서의 지휘체계확립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대형 재난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훈련에는 서부소방서, 대구소방본부(항공대, 특수구조대), 북구청, 강북경찰서, 대구산재병원 등 23개 기관 3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의 중점은 ▲테러발생으로 인한 인명대피 ▲현장지휘대·화학분석·테러진압대(군ㆍ경찰)출동 및 긴급통제단 운영 ▲인명구조ㆍ인명대피 및 화재진압 ▲응급의료소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실전을 방불케 한 합동훈련이 되었다.

김태한 서장은 “장애인체전 및 세계에너지총회 기간 중 전 국민의 관심이 대구로 집중됨에 따라 선전효과를 노린 불순 집단의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재난 대비 태세에 총력을 기울여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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