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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문경] 문경시는 지난 25일 읍·면권역발전협의회 발족과 함께 가은읍소재지종합정비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가은읍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읍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및 마을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16조 및 농어촌정비법 제52조에 근거, 문경시 읍면․권역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민간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본 협의회 발족회의와 공동위원장으로 문경시 박영수 부시장과 대경연구원 지역개발팀의 석태문 박사를 위촉했다.^ 이번 발족한 협의회는 앞으로 시행될 읍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과 마을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신규사업 사업성검토 지원, 기본계획 및 설계, 사업시행 및 유지관리, 지역개발과제 도출, 지역특성에 따른 발전방안 등을 위한 정책자문과 중요 의사결정의 역할을 하게 된다.
포괄보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 70%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포괄보조 1차 5개년 기간 동안 문경읍소도읍종합정비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11개 사업이 선정돼 652억(국비 402억, 지방비 250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 현재 3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8개 사업은 진행중에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가은읍 도심지역에 특화된 중심가로경관정비, 소재지상권 활성화방안 등 소재지기능강화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석탄박물관, 아자개장터 등과 더불어 지역발전이 기대된다”며 “향후 재래시장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