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예천]예천군이 중점대상시설, 재난위험시설의 안전등급 조정 및 신규지정 등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해 일제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달 11일까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돼 관리하고 있는 76개 시설물 및 건축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신규 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대상으로는 교량·옹벽 등의 시설물과 아파트 및 연립주택, 다중 이용시설물 등이며, 예천군청 안전재난과가 총괄하며 새마을경제과 등 9개 부서에서 관리시설물 및 건축물에 대한 개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으로 신규 특정관리 대상시설은 누락 없이 지정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긴급 보수ㆍ보강이 필요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즉시 위험 요인을 제거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재난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물 및 건축물에 대해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사용 제한이나 금지·대피명령 등의 응급조치와 함께 사용자 및 관리자에게 안전 조치를 이행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