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24일 수성랜드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기 위해‘제7회 수성꿈동산 어울잔치’를 열었다.

(사)대구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수성구지회와 법인분과 수성구지회가 주최 ․ 주관하고 수성구청이 후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진훈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함께 지역 내 217개 어린이집 아동 및 보육교사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율동 함께하기 레크레이션, 마술공연(버블쇼)과 함께 펀펀 체험, 아르떼 체험, 동물농장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펀펀 체험’은 어린이 놀이기구, 에어바운스 놀이궁전, 에코놀이터, 4D 시네마 관람 등으로 ▲‘아르떼 체험’은 향기화분 증정, 비눗방울 체험 등으로 ▲‘동물농장 체험’은 60여종의 신비한 동물을 관찰하는 것으로 각각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찬희 어린이(수성구 신매동)는“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재밌는 구경도 하고 놀이기구도 타고 너무너무 즐겁다”며, 마냥 신나했다.

수성구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내빈 ․ 스텝 식사를, 아이코리아(차순자)에서는 스카프 2,000장을, 대구수성대학교에서는 풍선 아트 체험을, 대구상수도사업소에서는 생수 300개를, 수성구 보건소에서는 응급의료 구급차를 각각 후원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아이들의 동심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자라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