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10-02 00:18:34
기사수정
축제 3일차를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 여느 때보다 수준높은 공연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잡고 있는 가운데 축제장 중앙 무대인 댄스경연무대에서는 연일 최고의 춤꾼을 찾는 월드마스크 경연대회가 열려 관광객의 발길을 잡고 있다.
 
5살 꼬마에서부터 6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축제장에서 자신의 끼와 열정을 뽐낼 다양한 신청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상금을 대폭 확대하고 무대를 중앙무대로 옮겨 월드마스크 경연대회를 축제의 메인행사로 만들었다.

탈을 쓴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며 특별한 분장과 끼를 발산하는 사람들에게 분장상, 개인상, 인기상 등 다양한 상이 주어지는 월드마스크경연대회에서는 외국인의 참여도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인이 우리노래인 아리랑에 맞추어 힙합과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것을 본 관광객들의 어깨도 저절로 들썩이게 한다.

어린이들의 공연이 이어질 때는 관광객들의 입가에 저절로 웃음이 번지고 실버들의 공연은 넘치는 의지와 활력으로 가득 차 있다. 올해 월드마스크경연대회에서는 약 70여 팀이 참여해 축제 기간 내내 경연대회가 이어지게 되며 마지막 날인 10월 7일 결선을 가지게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82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