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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력 불어 넣을 '예천제2농공단지' 조성한다 -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93억원 투입 257천㎡ 부지조성, 2015년까지 마무리...
  • 기사등록 2013-09-17 12: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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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예천]예천군이 기업투자 입지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문면 신월리·승본리 일대에 제2농공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진행중인 농공단지는 예천군에서 두번째로 조성하는 것으로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93억원 총면적 257,000㎡(산업시설 24개 블록 185,891㎡, 지원시설 2,074㎡, 공공시설 69,035㎡)의 규모로 2015년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해 10월 경상북도로부터 농공단지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11월 고시했으며,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종말처리시설도 함께 설치할 계획으로 지난 6월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은 상태이다.

또 이번 사업 시행으로 단지내 편입되는 보상물건(토지, 지장물 등)은 총 770건에 편입면적이 229천㎡로 보상금액은 56억원이며 보상금 지급업무는 지난 4월 10일부터 한국감정원 위탁해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성되는 제2농공단지는 청정 예천의 이미지와 부합되도록 식료품, 음료, 펄프, 전기장비 등 친환경적인 고부가가치 업종을 우선적으로 유치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13개업체로 희망면적은 264천㎡를 신청한 상태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고용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니 만큼 보상금을 조기에 수령하여 농공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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