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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6일 오전 안동구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해 김재홍 안전행정국장, 김근환 안동시의장, 지역 도의원 및 도청직원 등 50여명이 장보기 투어를 위해 구시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구시장 찜닭골목 입구에서 장보기 투어를 시작해 안동찜닭과, 채소, 과일, 수산물 등의 추석 차례용품을 구입했다.^특히 김 지사는 수산물을 구매하면서 휴대용 방사능측정기로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하는 등 지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최근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수산물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지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하고 이날 구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도민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김관용 지사는 차례용품을 구입하면서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키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