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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문경] 문경시가 깨끗하고 활기찬 도시 조성과 문화적 정체성이 있는 공간 조성을 통한 도심상권 활성화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추석전에 완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청기와식당에서 영강문화센터까지 356m의 구간에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 추석전 준공을 목표로 마지막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공사는 지난 2008년 10월 이 구간 상인들(66명)의 청원에 의해 타당성 검토와 계획수립, 각종심의, 전기 및 통신, 상, 하수도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난해 10월에 착공, 전기·통신 지중화와 실개천, 분수, 조형물, 가로등, 경관조명과 홍보용 미디어폴 등을 설치했으며 조경수목 식재, 소공연을 할 수 있도록 광장과 파고라도 설치하고 있다.
또 실개천주변에는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각종벤치 등을 설치해 서울의 청계천처럼 보행자 도로와 도시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문화와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문경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겨울부터 강추위와 공사로 인한 불편함에도 적극 협조해 주신 주변 상가와 시민께 감사드리며 문화의 거리완공 후 운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이나 문제점 발견 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함은 물론 구.도심 상권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활동의 장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