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소방서(서장 이재철)는 9월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소방장비 개발대회」에서 이영민 소방사가 창안한 ‘구급차 주들 것 제동장치’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소방방재청에서 소방장비의 창의적 개발로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한국형 소방장비개발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중앙소방장비 개발대회』에 대구소방안전본부 대표로 출품되어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전국 18개 시․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최우수 작품인 ‘구급차 주들 것 제동장치’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구급차 주들 것‘에 비해, 이송중 제어장치가 있어 경사로 등에서 안정성을 확보 하고 이송환자의 2차사고 방지 및 구급대원의 안전사고 방지에도 효과적이며, 환자 및 구급대원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를 준다.

이재철 달성소방서장은 "이번 장비개발에 최우수상을 수상 한 직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번에 수상한 장비가 상용화 되어 재난현장대응능력 향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