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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산림자원은 무한하다! - 창조경제 기반구축을 위한 안동시 산림자원 활용방안 정책토론회 열려
  • 기사등록 2013-09-10 16: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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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의 산림자원 현황과 활용실태를 진단하고 바이어오산업과 산림치유자원 등의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창조경제 기반구축을 위한 안동시 산림자원 활용방안 정책토론회’가 10일 오후2시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이상익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이 주제발표에 나서 ‘새 정부의 산림정책 주요 추진과제’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과 국산목재 공급 확대 및 이용활성화 ▲산림 복합경영의 확대를 통한 소득증진과 첨단 고부가가치 산림산업 육성 등 임업의 경쟁력 강화 ▲2017년까지 3만5천명의 녹색일자리 창출 ▲출생기-숲태교, 유아기-숲체험, 청소년기-숲속 캠프 등 산림교육, 청장년기-산악레포츠와 자연휴양림, 노년기-치유의숲과 산림요양마을, 회년기-수목장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 산림복지 실현’을 위한 산림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제시했다.^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김기한 안동시 산림녹지과장은 ▲안동의 산림현황과 예산 ▲산림관련업 종사자 현황과 산림자원 활용 현황 ▲산림분야 지원 현황 ▲현재 안동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림휴양문화조성사업 현황 등을 소개했다.

최정숙 경북도립대학교 교수도 주제발표에서 ▲질환별·연령별·기간별 산림치유 융복합 프로그램개발과 전신운동 테라피, 정신적 힐링 테라피, 체감적 로하스 테라피와 자연치유 요법 프로그램을 융복합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안동의 산림자원을 산림치유산업으로 확장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개최된 정책토론회는 정규영 안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산림예산 운용 현황과 방향 ▲경북도의 산림자원 현황과 산림산업 육성방향 ▲현장 맞춤형 산림정책의 제안 ▲산림자원과 문화관광산업 ▲산림자원과 약초·바이오산업 등을 주제로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 과장과 김종환 경북도 산림녹지과장, 이효걸 안동대학교 교수, 이창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팀장, 천명석 안동시 산림조합 과장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김광림 국회의원과 안동시, 안동시의회가 산림자원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국내외적 추세 속에서 면적의 71%를 차지하는 안동의 산림자원 현황과 활용형태를 진단하고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의 임업종사자들과 학계, 시민 또한 산림자원 활용방안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자리를 가득 메웠다.

김광림 국회의원은 “면적의 70%이상이 산림인 안동시가 소득증진과 일자리 창출,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녹색복지 실현의 방향을 갖고 정부의 산림정책 흐름을 읽고 안동이 산림복지 실현의 가장 모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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