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안동]안동경안여자고등학교 여자 핸드볼팀이 지난 7일 구미 선산체육관에서 열린 ‘경북 학교 스포츠클럽 핸드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안여고 핸드볼팀은 주장 최지혜를 중심으로 13명의 학생들이 바쁜 학업 중에도 방과후 스포츠 클럽활동 시간마다 담당교사 지도아래 꾸준히 연습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학 경안여자고등학교장은 “대회 우승을 위한 엘리트 체육인 양성 교육이 아닌 학생 자발적으로 구성·운영된 동아리 활동 이라는 점에서 우승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스포츠클럽 활동은 서로를 하나로 만들어 왕따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가꿔가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동아리 활동을 다른분야로도 확신시켜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안여고 핸드볼 동아리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