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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입맛을 사로 잡는 '문경표고' - 국내에서만 판매해 오던 '신선표고' 호주 멜브론으로 첫 수출로 세계화 계…
  • 기사등록 2013-09-09 12: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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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문경] 문경시 영순면 왕태리에 위치한 부농표고는 문경에서 생산된 ‘신선표고’가 호주 멜브론으로 첫 수출한다.

이번 수출하는 신선표고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테스트 과정을 거쳐 문경표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호주 바이나우(BUNOW)회사의 토니네오나디스(Tony Leonardis)대표자와 년간 25톤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년간 생산량의 17%나 된다.

표고버섯은 청정 문경에서 생산돼 향이 진하고 씹는 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항암 항바이러스 식품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웰빙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에서만 판매해 오던 문경표고를 세계화의 계기을 마련해 표고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시의 표고 생산량은 총319톤(건표고 51톤 생표고 268톤)이며, 문경시는 앞으로 표고버섯 수출을 활성화하고 수출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해 수출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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