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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소방서(서장 정병웅)는 범국민 심폐소생술 보급 계획의 일환으로 3일 오전 10시 본서 대강당에서 도원중학교 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달서소방서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이수용 소방장이 강의를 실시했으며, 심폐소생술 이론과 적용사례 소개 및 마네킹을 활용한 실제체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정지된 위기상황에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정지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기술로 심정지환자가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함을 고려할 때 가장 먼저 자기 가족을 살릴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심폐소생술이 막상 체험을 해보니 어렵지 않았고, 가까운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일이기에 잊지 않고 유사 시 사용해야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