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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문경]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가 26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각계인사 54명으로 구성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임원선출이 있었으며 의장에는 노순하 동양산업 대표가 선출됐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9조와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운영규정에 근거해 26일 창립하는 제5기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지역발전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지역발전과 관련된 중요사항 협의 및 조정에 관한 사항, 그 밖에 협의회 의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부의하는 사항 등 시의 지역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정기회 및 임시회를 운영하고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정책 등 특강을 통해 지역발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발전협의회 내에는 농업, 산업자원, 교육, 문화관광, 복지 등 5개 분과로 구성해 지역의 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과제발굴 및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노순하 제5기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각계 각층의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는 지역발전위원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에 전국 227개 자치단체장 중 유일한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고윤환 문경시장은 제5기 문경시 지역발전위원회 창립을 계기로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잘 전달해 문경발전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는 소통 통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