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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20 16: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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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교도소 수형자 11명이 제2회 국가기술자격 건축목동 산업기사 검정시험에 응시한 가운데 11명 전원이 합격해 화제다.

이들은 안동교도소에서 전문기술을 요구하는 시대에 맞춰 2년 과정으로 건축목공 산업기사 과정을 진행하던 중 지난 7월18일 시행된 제2회 국가기술자격 건축목공 산업기사 실기시험에 응시,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교도소 제18공공직업훈련소는 수형자들의 건전한 근로의식 함양과 사회복귀에 대비한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배기능사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 개최된 경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도 수형자 1명이 출전해 목공예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오는 9월 전국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부여받고 맹훈련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곤 안동교도소장은 “지역 산학단체와 연계하는 훈련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관련 직종의 전문가를 초빙, 직업훈련의 질을 높이고 신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 수형자들이 출소 후 사회에 적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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