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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올해 시승격 50주년을 맞은 안동시가 ‘통계로 본 안동 반세기의 변화’란 자료를 20일 발표했다. 안동시는 당시 안동읍이란 지역명으로 1963년 1월1일 강원도 속초와 경기도 의정부, 충남 천안 등과 함께 승격했다. 경북에서는 포항과 김천(1949년), 경주(1955년)에 이은 네 번째 시승격 도시다.
당시 신안동시 등 승격 시(市) 명칭을 두고 논란이 있었지만 시(市)와 군(郡)이 안동이라는 같은 이름으로 분리됐다가 32년만에 다시 통합됐다.
안동시의 통계자료를 보면 안동은 상전벽해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당시 4천672만원 남짓 하던 안동의 예산은 지난해 7천911억원으로 1만6천933배나 늘어났다.
50년 전 안동은 버스19대와 택시8대, 화물차 71대 등 98대에 불과하던 자동차도 지금은 7만1천165대로 늘어났고 당시 일직면에 1대가 있던 오토바이도 지금은 1만743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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