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안동] 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가 경찰서, 시청 교통시설관계자와 합동으로 19일 안동시 KBS방송국입구 사거리와 어가골 삼거리에서 도로 기하구조 등의 교통안전성을 분석할 수 있는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을 이용해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상습정체 정밀점검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교차로 설계에 활용하고 신호체계 및 신호연동 등 문제점이 도출되면 개선방안을 마련해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이 이루어진 KBS방송국입구 사거리는 2012년 개선사업에 이은 2차 점검이며 어가골 삼거리는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곳으로 현재 개선공사가 진행 중인 지점이다.

한편, 이날 정밀점검 결과를 참고해 향후 주요 상습정체 교차로의 개선 등 안동시 전체 교통사고 감소 및 통행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