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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16 11: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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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고추종합처리장이 16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남후농공단지 내 소재한 안동시고추종합처리장(운영 남안동농협)은 2006년 안동시가 고추재배농가의 일손부담 경감과 고품질의 위생적 건고추 생산을 위해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했다.

이곳엔 건조처리장과 저온저장고, 건창고, 폐수처리장 등의 시설 갖춘 산지유통센터로 자동화시스템이 도입됐다. 건조처리장에 1일 40톤의 홍고추를 넣으면 세척, 선별, 절단, 건조, 선별, 포장 등의 공정을 거쳐 6.7톤의 고품질의 건고추가 생산된다.^고추종합처리장은 농가에서 수확한 홍고추를 현장 수매해 고추재배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농가와 직접 계약재배를 통한 출하장려금 지원, 농가교육 등을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와 홍고추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남안동농협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중한 구슬땀의 결실이 안정적인 소득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제품개발과 고추종합처리장 가동을 높여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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