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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 민·학·관 토론회 열려 - 안동에 이어 포항, 경산, 구미에서 토론회 연다
  • 기사등록 2013-08-14 16: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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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국민안전 확보와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한 민·학·관 합동토론회가 14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지역 치안인프라의 현주소를 재조명 하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안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지역주민과 학원·자치단체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날 1부 행사로 토론회를 주관한 김귀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의 인사말과 송필각 경북도의회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권영택 영양군수가 간략한 인사를 전한 뒤 토론회를 열었다.^이어진 토론회에서 윤우석 계명대학교 교수가 경찰에서 선정한 성폭력예방 특별관리구역(경북지역 5개시 6개소)을 대상으로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기법을 활용한 환경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윤 교수에 이어 이갑수 경북경찰청 경무과장이 치안인프라 확충의 논리와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전문가의 발표에 이어 행사에 참여한 시민단체와 지자체 관계자들도 치안인프라의 현주소와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토론을 이어갔다.

김귀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은 “국민안전을 위해 치안인프라 확충과 그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도민과 함께 안전한 경북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학·관 합동 대토론회’는 14일 안동에서 첫 토론을 시작으로 포항, 경산, 구미 등 4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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