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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오늘부터 구미, 포항 북구 투기지역 완전해제... -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분양 아파트 해소 전망"
  • 기사등록 2007-09-28 13: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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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지난 2005년 6월부터 투기지역으로 지정되어 온 포항시 북구와 구미시가 투기지역에서 오늘부터 모두 해제하게 되었다.

그동안 이지역이 2년이상 투기지역으로 묶여 있어, 주택 매매시 실거래가로 양도세가 부과되고, 담보대출의 제한 등의 영향으로 인하여 그동안 다량의 미분양 아파트가 발생하여 지역의 경제와 중소건설업체가 극심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었다.

이번에 투기지역에서 모두 해제하게 된 것은 포항시 북구는 투기지역 해제 요건에 미흡하여 중앙부처에서도 난색을 표시하였으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 및 과장이 수차례 관련 중앙부서를 찾아 주택투기지역 해제의 필요성을 이해 시키고 조속히 해제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특히 “김관용” 도시사가 직접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등 관련 중앙부처에 지역경제침체와 미분양으로 중소건설업체의 어려운 실정을 수차례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포항시 북구와 구미시가 한꺼번에 투기지역에서 모두 해제되었다.

도내 투기지역이 전면 해제됨에 따라 주택거래 활성화로 미분양 아파트가 해소되고 신규분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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