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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13 23: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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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경북 안동중학교가 충북 제천 일원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제49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 2학년부 대회서 우승을 차지하며 경북지역 강팀임을 과시했다.

안동중은 12일 열린 완주중과의 u-15 결승에서 대회 2연패를 노렸던 완주중을 1-0으로 격파하며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앞서 안동중은 지난 7월20일부터 개최된 금강대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 서울 목동중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한 바 있어 이번 u-15대회 우승은 더욱 값져 보였다.

지승현 감독은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학부모, 축구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교장, 축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우승소감을 전하면서 “남은 주말리그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중은 제49회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 2학년부 우승과 더불어 지도력을 인정받은 지승현 감독과 오시윤 수석코치가 지도상을 수상했다. 결승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견인한 주장 안해성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의 영광을 안았다.

최근 안동중학교는 2010경북주말리그 우승, 2012경북주말리그 우승, 2012 13회 탐라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3위, 2012 제48회 추계전국중학교축구대회 3위 등 도·전국단위대회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강팀으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안동중은 학교와 교육청의 지원으로 올해 5억원을 들여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한데 이어 운동장 라이트 시설 교체사업과 축구부 생활관 신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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