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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병원이 정부가 주관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1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이번 사업수행기관에 안동병원(경북)을 비롯한 연세대 신촌세브란드병원(서울), 분당서울대병원(경기), 목포중앙병원(전남)등 4개 의료기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수행기관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기도 환자의 정서적안정과 재활촉진, 자살재시도 방지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성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4개 병원을 비롯해 전국에 21개병원이 올해부터 사업수행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자살기도 환자를 단순치료로만 그치지 않고 치료 이후 다양한 심리치료도 병행해 재발방지에 목적을 뒀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올해까지 시범적 운영에 들어가 사업성과 평가를 거쳐 내년도 지속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