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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11 00: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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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1)이 데뷔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10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레버쿠젠의 홈경기장인 베이아레나에서 벌어진 프라이부르크와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1-1로 맞선 후반 2분 시드니 샘의 패스를 침착하게 밀어 넣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역습 상황에서 오프사이드를 뚫은 시드니 샘이 질주하던 손흥민에게 패스, 손흥민은 왼발로 그대로 밀어 넣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레버쿠젠은 3-1로 1라운드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손흥민은 이날 70여분간 활약한 뒤 지몬 롤페스와 교체됐다.

한편 바이에른 레버쿠젠의 홈 경기장 베이아레나에서의 한국인이 넣은 골은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이고, 24년만에 손흥민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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