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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5 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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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2007년도 졸업시즌을 맞아 정신적으로 헤이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탈선을 사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유익한 생활환경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1일부터 3일간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21일부터 2일간은 각동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합동점검을 편성해 저녁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동안 동별 교체 점검을 통해 청소년보호 및 선도 캠페인을 실시하여 업주 스스로 자정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23일에는 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청소년단체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위험 예상지역과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반원들은 청소년 불법고용 및 주류판매행위, 청소년 출입시간(09:00 - 22:00) 준수여부, 게임장 등의 불법행위 등을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시 청소년보호 홍보물을 배포하였으며, 업주들과 함께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업소 스티커를 부착해 업주들의 청소년보호 활동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는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졸업시즌으로 인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음주등의 불건전한 행태로 풀게 되면 각종사고와 범죄의 원인이 되기쉽다”며“청소년들은 졸업시즌 분위기에 휩싸이지 말고 자신의 신분에 맞는 건전한 생활로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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