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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서안동농협 고추공판장이 올해 산 햇고추 수매를 위해 5일 오전 고추공판장 제2경매장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전국에서 유일한 고추 공판장인 서안동농협 고추공판장은 지난 2009년 개장한 가운데 당해 2천28톤(153억원), 2010년 4천167톤(341억원), 2011년 4천499톤(68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2012년에는 전국농협공판장 81곳 중 단일품목으로는 최초로 6천740톤(770억원)을 달성했다. 서안동농협은 올해 1천억 이상을 목표로 고추시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까지 출하자로 등록한 농업인은 1만5천여명으로 점점 확대되는 추세로 그간 후진적이었던 고추유통의 새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전국 최대의 고추 생산지로 집산지 및 분산지로서 대형소비처에는 국산 고추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도·소매업자 및 대량 소비처로부터 안전한 농산물 판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서안동농협 고추공판장 관계자는 “소비자에게는 좋은 국산 고추를 유통시키는데 최선을 다하는 공판장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고추 경매는 매일 오전10시부터, 건고추는 오전11시부터 경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