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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가 2020년까지 연간 1천만 관광객 유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동시와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안동시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239만1천여명. 이 가운데 외국인은 4만2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2만5천명보다 46만6천2백명이 늘어난 수치로 안동시는 지난해 555만관광객 유치에 이어 올해 650만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시는 현재 이런 상승세를 안동문화관광단지가 숙박거점휴양단지로 제 역할을 해 내면서 안동관광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안동문화관광단지는 2011년 온뜨레피움과 전망대를 개장한데 이어 2012년 11월 가족호텔이 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휴그린골프장이 개장하고 유교랜드가 문을 열면서 상반기에만 16만명의 관광객을 견인했다.
실제로 지난5월 열린 생활체육대축전 등의 영향이 다른 관광지에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회마을에 58만6천명이 찾은데 이어 도산서원에 11만5천명, 봉정사에는 3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올해 열린 암산얼음축제에만 30만명, 학가산 온천에도 31만7천명이 다녀갔다.
안동시는 2020년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성곡동 민속촌에 2016년 개원을 목표로 한자마을을 조성하고 개목나루도 올 연말 복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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