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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가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3억원을 들여 노후상수도관로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안동시의 상수도관로 총연장은 1,554km로 이 중 16년 이상 경과된 노후상수도 송·배수관로가 27.2%인 423km에 달하고 있어 우선순위에 따라 노후관 교체사업을 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59억원을 들여 130km에 걸친 노후관 교체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23억원을 들여 태화동 3택지 주변 외 4개소 5.1km의 노후관 교체를 마무리했다. 올해 공사에 들어간 태화오거리 주변 외 9개소에 노후관 16.1km에 걸친 교체공사가 마무리되면 주변 650세대에 양질의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또 안기동 경동아파트 주변 외 4곳은 하수관거사업과 병행 추진해 도로이중굴착 방지와 더불어 사업예산도 절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노후상수도관로 교체사업을 확대시행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올 11월말까지 노후관 교체사업을 마무리하고 상수도 유수율 제고 목표 82.2%를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