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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7 01: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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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올해 10회를 맞는 안동 풋굿축제가 26일 오전10시부터 안동와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자취를 감췄던 안동풋굿축제는 지난 2004년 안동에서 복원되면서 당시보다 규모와 내용도 알차져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도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와룡면민과 출향인사,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찾은 풋굿축제는 풋굿먹기를 비롯한 풍물놀이, 문화예술공연, 꼴따먹기, 팔씨름대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와룡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할인판매코너와 전통음식재현, 시식회, 떡메치기도 함께 열려 사라져가는 전통미풍양속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권기식 안동풋굿축제보존회장은 "국내 유일의 풋굿으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안동풋굿축제는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이 화합하는 구심점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풋굿축제를 면민만의 행사가 아닌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차원으로 시 자체적 행사로 키워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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