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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27 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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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전국적인 On-Off라인 유통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는 우체국과 상호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농산물 마케팅을 확대하고, 택배요금 할인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7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우체국(국장 정천희)과 우체국 택배 배송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농산물 택배 배송계약은 친환경농산물택배비 지원 사업,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입점농가, 사이버 안동장터 입점농가, 안동시 및 농협 등 생산자단체 공동브랜드 농산물 등 안동지역 농산물 택배를 대상으로 하고, 택배비는 월 배송물량에 따라 일반택배비의 최저 40%에서 최고 53%까지 할인요금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안동시와 안동우체국간 우체국택배 배송계약체결에 따라 농산물 택배비 부담이 줄어들어 택배를 통한 농산물 판매가 더욱 늘어나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택배 이용 소비자 부담도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한편, 2006년도 안동우체국을 통한 농산물 택배는 총 27만7천건으로 1일 평균 1,000여건에 달했고, 안동사과가 15만건으로 전체 농산물택배의 54%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쌀 1만7천건, 고추 1만건으로 나타났고, 금년도는 8월말까지 15만4천건의 배송실적으로 보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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