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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올 여름 물놀이사고 제로화 ‘기대’ - 물놀이 취약지에 안전시설·장비와 안전요원 배치, 공휴일은 ‘순찰강화’
  • 기사등록 2013-07-25 09: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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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7월 들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안동지역에 여름휴가를 위해 찾은 인파가 북적이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길안천과 도산면 가송리, 하회마을 등 하루 1만여명의 행락객들이 무더위를 피해 안동을 찾고 있다.

안동시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두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15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풍산읍을 비롯한 6개 읍·면지역 30개소 물놀이 취약지에 안전시설과 안전장비 확충, 안전요원 등을 배치해 계도활동에 나선다.

또 주말과 공휴일에는 물놀이 취약지역에 담당공무원 및 119수상시민구조대, 안동시 수난구조대 등 재난안전네트워크의 협조 아래 취약지를 순찰하는 등 물놀이사고 제로화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앞서 안동시는 지난 22일 안전대책 전담기구인 안전관리실(실장 김광섭)을 신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역점을 두고 안전문화운동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절별·분야별 발생위험이 높은 안전사고에 대해 현장중심으로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취약 시설물 일제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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