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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 안동 단호박 50톤이 일본으로 처녀 수출길에 올랐다.
23일 일본으로 수출되는 안동 단호박은 kg당 750원으로 국내가격 600~800원/kg과 비슷한 수준이다. 와룡꿀단호박수출단지(대표 김기섭)는 올해 수출량을 지난해 325톤보다 110%정도 증가된 360톤으로 보고 있다.
김기섭 대표는 “안동 단호박은 일본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으로 재배 전 과정을 일정별로 철저하게 관리·생산된 고품질 단호박으로 수출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최근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는 내수가격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출장력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