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충(忠)효(孝)예(禮)를 바탕으로 한 인성과 기본예절을 배우기 위하여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 동안『마음이 자라는 예절캠프』청학동(경남 하동) 예절캠프학교에 간다.

이번 예절캠프는 드림스타트 4, 5, 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기 위한 기본적인 행동배우기, 전통문화와 전통예절체험, 체력단련 등을 통하여 충․효․예를 배우며 바른 인성의 중요성을 일깨워 예절바르고 올바른 아동으로 거듭 자라나게 하기 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은 효교육을 통하여 몸사랑, 가족사랑, 부모사랑을 알고, 전통문화체험으로 전통민속놀이, 판소리, 천연염색, 다도 등을 경험하여 잊혀진 전통문화를 배우며, 서당식 한문교육으로 수준별 한문교육과 한문기초의 발판을 다질 수 있고, 체력단련을 통하여 우리아이들이 자연을 통한 놀 거리를 찾을 수 있다.

북구청에서는 이번 예절캠프 프로그램을 통하여 각박해진 우리 아이들에게 짧은 기간이지만 친구들과 어울리고 자연과 친해지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건강한 아동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매년 드림스타트 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0세부터 만12세 저소득아동 320명을 선발하여 품성계발과 도덕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