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mtv 안동]천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안동시 남후면 자암산 등산로가 말끔하게 단장됐다.
남후면(면장 이찬형)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등산로 전 구간에 걸쳐 풀베기와 노면정비 및 체육시설물 정비를 가졌다고 밝혔다.
남후면은 지난해 연말 등산로 쓰레기 수거 등 산지 정화활동을 가진 데 이어 이번 정비기간을 통해 크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장마철 잦은 강우로 세굴된 등산로 노면을 정리했다.
또 급경사지에 설치돼 있는 노후 불량 침목계단도 신목으로 교체해 등산객이 안전하고 편하게 오를 수 있게 단장됐다.
도시 근교에 위치한 자암산 등산로는 안동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남후면 송정규 담당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애용될 수 있는 등산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등산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