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안동]안동시니어클럽(관장 정재현)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기관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됐다. 올해도 최우수에 선정된 안동시니어클럽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전국 96개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추진실적과 기관운영, 인적자원 관리 등 7개 영역에 19개 평가항목으로 나눠 운영실태 및 사업성과 등을 평가했다.

안동시로부터 기관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 안동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난 2009년 6월 경상북도의 지정을 통해 출범했다.

주요 사업으로 은빛수라상 도시락배달사업과 시니어 택배사업, 주차요금 징수사업, 콩재배사업, 자원재활용사업 등이며 1천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에 안동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적극 지원하면서 초기투자사업 예산을 많이 반영하는 등 타시·군보다 알찬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