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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8 17: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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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소방서(서장 정병웅)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 본서 회의실에서 관내 10층 이상 공동주택 관계자 191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2012년 달서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심정지환자는 214명으로 그 중 6명이 소생하였으나, 공동주택에 발생한 심정지 환자는 85명 중 1명이 소생하여 1.1%로 전체 2.7%에 비해 매우 낮다. 급성심장정지 발생 시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약2-3배 높은 생존율을 보인다.
우리나라의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0%미만으로 일본27%, 미국 30.8%, 스웨덴 55%비해 크게 낮은 편이다.

최근 심폐소생술에 대해 대국민 홍보노력의 결과로 기회가 많이 제공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공동주택의 경우는 아파트 정문의 출입문과 아파트 동의 공동현관문, 세대 현관문, 엘리베이터 등 보통 3~4개의 문을 통과하여야만 환자를 만날 수 가 있다. 교육 내용에 119구급차가 방문시에는 일단 출입문을 열어주도록 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세대 현관문까지 구급대 도착시간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주변에 작은 도움이 필요하다.

달서소방서 서장(정병웅)은 “한명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공동주택 관계자의 도움이 절실하며, 정문부터 세대현관문까지 1초라도 더 빨리 119구급대가 도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드리며, 달서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입니다.”라고 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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