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안동]안동소방서는 지난 8일 부산소방학교에서 시행된 제4회 인명구조사 2급 실기평가에서 안동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 중 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8일 진행된 실기평가 응시자 44명 중 권영팔 소방교와 조영경 소방사, 서경석 소방사 등 3명이 합격했다.

김대진 안동소방서장은 “이번에 합격한 이들은 평소에도 각종 구조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인명구조 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는 모범적인 구조대원들”이라며 이들의 합격소식에 만족했다.

인명구조사 자격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119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로 구조대원의 체력과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기초체력과 수영기초능력 등 2개 기본역량과 로프하강, 수중인명구조 등 9개 구조기술을 포함한 총 11개 종목을 평가해 단계별 전문인명구조사가 탄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