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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4 14: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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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직영하고 있는 팔현공영 주말농장이 친환경 웰빙 ․ 힐링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30일 개장한 주말농장이 분양인들에게 수확의 기쁨은 물론 가족 간 대화의 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상추, 고추, 토마토 등 풍성한 친환경 먹거리들은 도심 속 시골마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주말마다 분양인들이 줄지어 찾고 있어 수성구의 숨은 명소로 손색이 없다”며,“분양인들의 열정을 봤을 때 주말농장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팔현 공영 주말농장은 고모동 일원 8,059㎡를 임차, 사업비 93백만원을 들여 조성되었으며,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345구좌(1구좌 20㎡)가 분양됐다.

한편, 수성구청은 구민 수요를 반영, 범물동 내 주말농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며(150구좌 정도), 농경생활관도 별도 설치해 옛 조상들의 생활도구, 농기구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성구청은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상자텃밭도 제공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 내 어린이 집, 초등학교, 아파트단지 등 총 10개소에 450여 상자텃밭이 공급되어 농작물 재배 체험 등 친환경 학습의 장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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