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이강동)는 3일 오전 10시, 중부소방서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 일원에서의 물놀이 ·행락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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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주말과 공휴일 신천(경대교~수성교) 일대에서 물놀이를 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명 장비와 응급처치 장비를 갖추고 지역의 물놀이 안전지킴이로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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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에 이어 양준호 전문심폐소생술 강사의 지도 아래 전문기도유지술 및 마네킨을 활용한 실습을 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많은 노하우를 전파하여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현장응급처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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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강동 대구중부소방서장은 민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는 시민의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안전문화확산에 커다란 공헌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