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지방노동사무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구미종합고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07 내일을 여는 채용박람회가 지난 9월 19일 ~ 20일 2일간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My Work, Tomorrow"를 주제로 지역 97개 업체에서 719명을 모집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탑스, 오성전자, 루셈, KH바텍, SL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체가 현장면접을 실시하여 1,030명이 면접에 참석하였으며, 6,500여명의 구직자들이 박람회장을 다녀가는 등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수 있었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현장에 참여한 기업체들에게 도내 대학생들이 많이 채용되도록 요청하는 등, 청년실업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취업설명회관 운영, 직업심리 검사관, 직업훈련관, 실직자 창업지원상담관등 취업 관련 부대 행사 및 체성분 검사 및 건강상담, 이력서 제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지문으로 보는 적성검사, 면접 이미지 메이킹. 면접 코디 전시, 웃음치료 특강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에 2,540여명이 직접 참여하는 등 현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체들은 현장에서 면접을 본 구직자들의 입사지원서를 재검토 한 후 최종 면접을 통해 채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