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80여년 대구시민과 애환을 함께 해온 철거 위기에 놓인 아양철교를 대구선 아양공원과 연계하여 보도 및 자전거도로, 전망대 설치 등으로『아양철교 명소화사업』을 추진하여 대구의 대표적인 도시 재생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새롭고 창의적인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7월 1일(월)부터 7월 10일(수)까지이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대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아양철교“개정 명칭과 제안사유을 신청서에 작성해 구청홈페이지 http://www.dong.daegu.kr)접수 , 구청 안전녹지과(동구 아양로 207)로 직접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총4편 100만원으로 최우수 1편에 50만원, 우수1편 30만원, 장려 2편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 아양철교의 역사성과 산업문화유산으로의 가치를 최대한 보전하면서 추억이 묻어나는 현대적 감각의 이미지가 부여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고, 지역 특성에 맞고 부르기 쉬운 명칭이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의견과 참여를 기대한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