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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행정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2013년 상반기 수성구민 제안공모’우수제안 5건을 선정하고, 1일 우수제안자에게 상장과 부상금을 전달했다.
제안공모는 국정과제“국민중심 서비스 정부 3.0구현”의“소통하는 투명한 정부”에 맞춰 행정전반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하고자 기획되어, 지난 3월부터 2개월 동안 온 ․ 오프라인을 통해 총 53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5건의 제안은 ▲동별 협력단체 활동 온라인 관리 ▲통장(통장의 역할과 자세)교육 지침서가 필요합니다 ▲민원담당 점자명함 필수적으로 소지 ▲보건소 방문 절차 간소화로 엄마들의 불편 개선(예진표 홈페이지 다운로드 서비스 실시) ▲불법현수막 설치 차단으로 도시미관 개선 등이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제안심사실무위원회와 2차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동별 협력단체 활동 온라인 관리’를 제안한 신혜영(지산동 거주)씨가 장려상을, 나머지 제안자(구민 3, 공무원 1)들은 노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좋은 제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구민과 공무원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구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정 전반에 적극 반영해 행정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별도로 운영되던 공무원, 수성구민 제안제도를 일원화하기 위해 지난 해 말 대구시 최초로“대구광역시 수성구 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통합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