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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1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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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남선면 풋호박작목반이 재배하는 풋호박이 무농약, 유기질비료에 의한 친환경재배로 본격 생산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남선면에서 재배될 이 풋호박은 175농가 57ha에서 연간 3천500톤을 생산해 14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선 풋호박은 4월 중순경 하우스에서 모종을 생산, 5월초순경에 본포로 이식돼 11월 말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하우스 골주에 의한 '덕'시설로 손쉽게 재배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특별한 재배 기술을 요하지 않아 노령층, 부녀자층만으로 구성된 농가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어 남선면 일원에서는 폭넓게 재배되고 있다.

6월초 본격 생산을 시작한 풋호박은 7~8월경 하루 45톤 정도를 생산할 수 있다. 재배농가 하우스 1동당 3.5톤을 생산해 140만원의 판매수입을 올릴 수 있어 짭짤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

송대규 남선면풋호박작목반 반장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도 포장재생산에 40%정도를 지원해 주고 있어 남선 풋호박이 지역특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풋호박은 카로틴과 비타민 B군, 비타민 C와 E, 식물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성인병 예방을 위해 즐겨먹는 자연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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