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안동]이마트 안동점의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실현됐다.

이마트 안동점(점장 김진호)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호걸)과 함께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인 ‘희망나들이’를 기획, 27일 이마트 직원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관직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대구 이월드(구 우방랜드) 나들이에 나섰다.

희망나들이는 평소 장애와 경제적·환경적으로 인한 어려움으로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함으로 사회적응력 향상과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 새로운 환경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오전9시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정을 나선 나들이 팀은 대구이월드에 도착한 후 놀이공원 관람과 놀이기구 등을 체험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나들이에 소요된 220만원의 경비는 이마트 안동점에서 전액 후원했다.

이마트 안동점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기진작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문을 연 이마트 안동점은 지역인재 고용으로 일자리창출 기여와 지역대학과 상호협력관계 구축, 각종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