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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민속박물관, ‘전통과 혁신의 마을, 내앞’ 발간 - 안동지역마을민속연구 중요 기초자료로 활용 기대돼
  • 기사등록 2013-06-27 09: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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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민속박물관이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에 의뢰해 안동의 마을민속 제1집, ‘전통과 혁신의 마을, 내앞’을 발간했다.

안동민속박물관에 따르면 학술조사용역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지역 마을민속지 발간사업을 계획하고 첫 번째 대상마을로 내앞마을을 선정한 뒤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에 의뢰해 1년간 조사와 연구를 통해 안동의 마을민속 1집을 발간하게 됐다.

보고서는 내앞마을의 역사와 경관, 인물, 사회조직과 참여활동, 일생의례, 세시풍속, 민속신앙과 종교활동, 민속놀이와 여가문화, 구비전승, 생업활동과 의식주 등 내앞마을의 공동체생활이 기록됐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마을민속조사사업은 일차적 사라져가는 마을민속을 조사·기록하고 박물관의 민속자료수집 및 전시로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반 확보에 목적을 뒀다.

송승규 안동민속박물관장은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안동의 산촌·민촌·반촌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나 일반인 등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동민속박물관 홈페이지 e-book을 통해 게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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