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우수 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된 대학들에게 시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경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이광구 센터장, 포항공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박성진 센터장, 가운데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안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정태주 센터장, 영진전문대학 창업보육센터 이광록 센터장
이번 시상식은 경상북도가 총 25개 경북도내 창업보육센터 중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지원과 창업보육사업의 활성화에 앞장선 우수창업보육센터 13개를 선정했다.
안동대 창업보육센터는 또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4천만원의 운영지원금을 확보했다.
안동대 창업보육센터는 1998년 개소해 16년간 경제적으로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의 고용창출효과와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에 현재 14개 입주기업에 31명의 임직원들이 입주해 있으며 센터장, 전문매니저 및 대학의 교수 등 내부 전문가들과 세무사, 노무사, 경영지도사 등 외부 창업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자금, 경영, 기술 등의 지원을 받으면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2011년도 대비, 입주기업 총 매출액 130%증가, 고용인원 107% 증가 등 눈에 뛰는 성장률을 보였고 2012년도 성과로 입주기업 외부자금 유치액 7억원과 벤처기업인증 2건, KC인증 1건, 특허 8건,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해외수출 8만5천불, 기관표창 2건 등을 달성했다.
한편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전체 임직원 중 18명(58%)이 안동대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