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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25 15: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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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마비정 벽화마을(달성군 화원읍 본리2리)에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고, 농촌의 넉넉함을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전시장을 완공하고, 2013년 6월 27일 오전 11시 개장식을 갖는다.

6월 27일 개장되는 농촌체험전시장은 두부, 술빵 만들기, 고사리 수확 등 다양한 농촌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비정 벽화마을의 새로운 문화 관광상품이자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창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비정 벽화마을은 도심 인근임에도 불구하고 소박하고 인정 넘치는 시골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2012년부터 국비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새로운 관광지로 녹색 농촌체험 마을로 조성하고 있다.

35가구의 작은 마을이지만 담벼락에 정감 넘치는 농촌풍경 등 옛 추억과 마을의 전설을 담은 벽화를 입히고, 누리길 조성, 등산로 정비, 물레방아 및 옛 우물 복원, 정자 2개소 설치, 거북바위 등 향토경관 조성사업, 꽃마을 조성, 주말체험농장 조성, 농촌체험전시장 등 마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난 마비정 벽화마을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인 ‘청사초롱’에도 소개 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농촌체험전시장 개장으로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정감어린 벽화와 함께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촌테마 관광 활성화는 물론 낙동강과 비슬산 등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관광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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