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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5 0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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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일 14:30, 호텔인터불고 아망떼홀 기자회견 내용

▶ 김범일 시장 인사말
○ 힘든 일정에도 관심으로 조언을 해주신 디겔 단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실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대구 시민, 경북 도민 여러분! 실사단을 환영하고 뜨거운 유치열의를 보여준데 대해 김관용 지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께 감사.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김명곤, 박종근, 정몽준, 김정길, 조근호 전경련 부회장에 감사함.
○ 대구시는 실사 기간 동안 시민들의 강력한 유치 열기, 경상북도, 부산,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1,320만 명의 지원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음
○ 준비한 시설 및 준비 상황 및 국제 대회 경험 및 전문성, 운영 능력을 충분히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음
○ 아무쪼록 평가단이 대구가 대회를 유치해서 세계 육상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국제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준비 중인 대회가 꼭 유치되어 대구시민들의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지 부탁함.

▶ 유종하 위원장 인사말
○ 유치위원회의 일은 성공적인 유치. 실사단에게 두 가지 메시지 전달, 대구가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 있다. 열기가 있다. 유럽에서 건승한 육상 대회가 아시아에서 대구에 먼저 이식, 우리의 힘을 빌려 아시아에 전파할 수 있다. 자신 있다. 지금까지의 대회 중 가장 눈에 띄는 대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전하는 것.
○ 또 한 가지의 메시지는 대구 시민, 한국국민의 육상의 불모지이지만 육상이 필요함. 육상 대회 개최를 통해 열기를 높여 한국에서 전파하고 성장, 아시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 대구시장 및 대구 시민들이 해야 할 일이지만, 한국민 전체의 일이다. 좋은 효과 역시 한국민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 그러기 위해서는 대구시민의 열기가 중요하며, 아주 잘 됐다고 생각하며, 이에 고맙게 생각한다. 성공을 위해 대구 시민들의 열기가 중요함. 정부의 육상 진흥책 발표는 매우 잘 됐으며, 대구 시민, 우리나라 제계에서 봐야 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전파할 것임. 그러니 잘 보아주길 바람

▶ 헬무트 디겔 단장 인사말
○ 본 선수권 대회는 1983년부터 시작되어, 2년 전에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 됐고, 올해는 오사카에서 2009년에는 베를린에서 개최될 예정임. 그리고 앞으로 3주라는 기간 내에 2011년 개최지가 결정될 것임.
○ 육상대회에 대해서 그리고 전통에 대해서 아주 독특한 스포츠에 대해서 얘기를 하게 된다. 모든 올림픽 스포츠 경기에 있어서 육상이 근원이 되어 왔고, 올림픽 대회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로 자리 잡아 왔다.
○ 한국에서도 체육이 교과과정에 들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달리고, 던지고 이러한 활동들을 하게 되는데, 이런 기본 적인 움직임이 없이는 다른 운동을 할 수 없다. 야구, 축구, 농구도, 모든 스포츠 경기의 어머니다.
○ 대회 개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축구 선수권대회 개최는 24~32개국이 참여하는데 테니스는 코트가 하나만 있으면 된다. 농구일 경우 심판 3명만이 필요함. 하지만 육상은 46개의 다른 이벤트가 들어간다. 각각 복잡한 룰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다른 스포츠하고 비교해봤을 때, 여러 가지 전략이나 전술이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그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게 된다.
○ 하지만 육상 선수는 초나 거리로 측정하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 의심하지 않게 된다. 2011 대회 개최를 위해서 저희가 여러 군데를 다니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많은 도시가 개최를 원한다. 9개에서 4개로 압축되었다.
○ 4개 도시는 모두 대도시이며,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그 중 최고의 도시를 선정하고 싶다. 가이드라인을 준비하여 swat 분석을 한다. 조사하고 평가하는 자체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매우 중요한 요인들이 있다. 대회에 있어서 여성 남성 육상선수가 가장 중요함. 가장 중요한 자산이 선수이기 때문이다. 젊은 선수들이 가장 중요하다. 경기 자체가 이들의 잠재력을 보여주기 위해 경기장의 최신식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숙소가 중요하다. 아프거나 컨디션이 나쁠 때에도 최고의 기량을 갖추기 위해 어떤 조건이 준비되어 있는가. 심판도 중요하고 이러한 기술적인 면이 어떻게 운영 되는가. 진정한 경쟁의 장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임.
○ 그 밖에도 교통, 의료, 도핑, 보안 관련 부분도 중요해지고 있다. 재정, 마케팅, 홍보, TV, 매스미디어도 중요, 2000~4000여명의 전 세계 미디어가 오게 된다. 신문 기자, 해설자, 방송기자들이 오게 됨. 개회식은 어떤 모습을 띌 것인가. 선수권 대회 개최 시 총회도 함께 개회하는데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함. 이러한 모든 부분을 고려하여 위원회에 독립적이고 중립적으로 작성된 리포트를 제출한다. 각도시의 장점 보고.
○ 대구가 마지막 장소임. 모스크바, 바르셀로나, 브리즈번에 갔다가 이틀 전 대구에 도착했음. 대구의 경험은 아주 특별했다. 대구시장이 말했듯이, 육상 경기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일차적으로 정치계이지만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 유치위원장님도 오랫동안 준비해왔으며, 준비팀을 이끌어왔음. 그리고 참여하고 있는 많은 단체, 기관들 사이에 굉장히 조율 및 준비가 잘되어 있음을 느꼈다. 제가 보기에도 대구는 대회 개최에 손색이 없다. 또 대구 유치 노력을 살펴보며 대구 시민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공항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생각할 정도로 놀라왔다. 이동 시에도 많은 환영과 지지를 보내줬음. 경기장 방문 때도 마찬가지였음. 모두가 대구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것이 보였음. 가장 강력한 장점이 될 것임. 다른 도시와 방문해봤을 때, 마지막으로 국회를 비롯한 정부기관들 야당과 여당할 것 없이 모두 여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임. 글로벌 스포츠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의 참여가 필요하다. 공식적으로 육상 대회 지원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발전의 동인이 될 수 있음. 한국 사회를 대표하는 분야에서 한 목소리를 내고 있음을 받았다. 우리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 IAAF에 보고할 것이고, 최종 개최지가 결정될 것이다.
 
□ 질의답변
▶ 질문 1 (YTN 김상익 기자)
대부분이 장점을 말해줬는데, 대구에서 느꼈을 때 4개의 장소를 돌아보며 느낀 단점은?

☞ 답변 : 저희는 많은 것을 배웠다. 투어를 하면서. 그리고 또한 모든 사람들이 예의바름을 느꼈다. 장점과 단점을 얘기해야 한다면, 여러 사실들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단점은 있다. 8월에 대회 개최는 습기 및 더운 날씨가 어려운 점이 될 것 같지만,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본다. 북경 올림픽 자체가 어려운 여건 하에 개최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다른 도시는 그런 문제가 없지만 나름 문제가 있다. 따라서 대구가 최선을 다한다면 생각해볼 수 있다. 두 번째로 리허설이 많이 있어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홍보했으면 한다. 과거에는 마라톤에서 베를린 최초 금메달을 땄었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좋은 선수가 나와야 한다. 대한 육상 연맹 한국 최고의 선수들과 선수를 치렀으면 한다.
 

▶ 질문 2 (KBS 김봉진 기자)
자끄 로게가 권유할 정도로 뛰어난 경기장이다. 실제로 보니 어떤 점이 뛰어나다고 느꼈는지?

☞ 답변 : 경기장은 아주 훌륭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 환영에서도 많은 사람이 환영했고, 광고 관련 시설도 훌륭하다. 월드컵을 통해 많은 경험을 얻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경기장, 교통 등 접근성도 좋고 훌륭했음.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세자르 모레노 브라보가 전문가인데 봤을 때, 멀리뛰기나 던지기 규격도 모두 훌륭하다. 칭찬할거밖에 없다.
 

▶ 질문 3 (앤드류 파이필드 기자)
여러 가지 말씀을 해줬는데, 최고의 선수를 키우기 위해 아시아가 할 일이 많은 것이 사실, 하지만 한 나라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그런 선수를 키우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는지?

☞ 답변 : 육상에는 3가지가 필요함. 기본적인 체계가 잘 잡혀 있어야 함. 아이들의 대회 참여 기회를 줘야 함. 한국의 경우, 학교의 교육이 중요함. 여러 아이들이 육상 선수들을 많이 만나고 선생들이 잠재력 있는 아이들을 골라내 잘 키워야 한다. 모든 대회가 원하는 것이 틀릴 것이다. 모든 스포츠는 다양한 면이 있고 경쟁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14~18세 같은 경우 기량이 좋은 선수가 많은데, 대회가 많아야 한다. 축구나 농구는 주단위로 대회가 가능함. 대회가 없을 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잃을 수 있다. 다른 종목을 만나서 종목을 바꿀 수도 있다. 민간, 공공, 대학교의 지지가 필요하다. 대학 같은 경우 경기 및 대회를 같이 하도록 지원 필요. 유럽의 경우 공부에만 집중하면 좋은 선수가 도리 없음을 알고 있다. 모든 것을 잘 하는 것은 어렵다. 예로 루시앙을 봤을 때, 원래 본인 재능을 코치와 같이 개발한 걸로 유명함. 이것이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203명의 스타를 키우고 국제적 선수가 되면 엄청난 효과가 될 수 있다. 닮으려고 노력한다. 현재 롤모델이라고 하는 것은 선수가 아니라 가수 쪽에서 많이 나온다. 비처럼. 2011년까지 육상 롤모델이 나오면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임
 

▶ 질문 4 (KBS 기자)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하다. 주관 방송사에 바라는 것은?

☞ 답변 : 제가 만약 조언을 드릴 수 있는 자리에 있다면, 여기에 대한 캠페인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캠페인은 주요 채널 중에 프로그램을 하나 넣어야 함. 6~8시 사이에 프로그램 방영. 스포츠는 스포츠 프로그램에서만 다루어지면 안 되고 다른 분야와 연계가 되어야 한다. 스포츠 채널에만 방영하면 안 된다. 다른 채널에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보는 채널에서 스포츠를 많이 다루어야 인지도가 높아진다.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올림픽 금메달을 딴 분들이 TV에 나가서 과거 선수 시설의 경험을 나누고 한다. 어떻게 사람, 선수로서 그런 경험을 가졌는지 얘기를 한다. 육상 경기는 거친 경기도 아니고, 서로 만나서 가까워지는 경기다. 훌리건 난동도 업다. 육상경기 역사상 항상 평화적이었다. 광고나 홍보에서 주요 메시지로 많이 사용할 수 있다. 올림픽 챔피언이 옆에 앉아 있는데, 대구 시장님이 특별한 offer를 주었다. 어린아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선수권대회 선물 외에 100만 달러 상금을 줄 것임
 

▶ 질문 5 (참석기자)
나왈에게, 경기장 방문했을 때, 선수시절 금메달 장면을 봤는데, 감동을 받았는지?

☞ 답변(나왈) : 저 자신 20년 전 모습을 보는 게 매우 감동적이었음. 계속 선수였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2011년 대회에 출전하는 꿈을 꿈. 88 올림픽 때 못 와서 아쉽다. 그 당시에는 신체적 문제 때문에 못 왔다. 그런데 오늘 대구에 오게 되었다. 제가 1989년에 서울에서 IOC 위원이 되었다. 정말 국제올림픽 위원이 된 것도 한국에서 되어서 특별한 나라다. 대구의 준비를 잘 보았다. 정말 적극적으로 전문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제 나의 레이싱을 보고 너무 감동적이었다. 유위원장님, 시장님 정말 감사한다. 뭄바사에서 잘 설득해주길 바란다.

☞ 헬무트 디겔 단장
집에서 저의 부인과 비서가 저한테 마초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얘기한다. 여기도 여성분이 많이 있는데, 한국에서도 남성이 좀 더 강하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육상 경기를 보시면, 아주 초창기부터 굉장히 공정한 대우를 해왔다. 상금도 똑같고, 선수들이 받는 성과나 평가, 대우도 평등하게 제공해왔다. 그래서 대구에서 육상 경기에 대해서 얘기할 때, 제 생각에는 여성들의 지위를 향상하고, 기여할 수 있는 가장 근대적인 스포츠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 질문 6 (연합 양태삼 기자)
대구 시민들의 열성이 좋다고 했는데, 그러한 대구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어떻게 기술할 예정인가? 그러한 감정적인 것들을 열광하는 모습들을 어떻게 기술할 것인지가 궁금하다. 그리고 보고서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언제 어떤 방법으로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는지?

☞ 답변 : 구두로 그리고 서면으로 연맹 회장에게 보고서를 제출함. 구두로는 경험에 대해서 말하게 된다. 만장일치로 얘기하는 것은 대구시민의 적극적인 호응인, 이런 메시지를 전달할 것임. 뭄바사에서 집행위원회 미팅 시 이사들에게 보고서 제출. 제가 볼 때, 대구시와 대한육련, 유치위원회가 PT를 할 수 있음. 그 때 대구 참가자들의 발표를 통해 대구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말할 수 있을 것임. 그러한 열광이나 호응이 영상물이나 동영상물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 질문 7 (앤드류 파이빌드 기자)
IAAF이 환경과 생태적인 부분을 어떻게 고려하는지?

☞ 답변 : 아마 저희 보도자료 일본에서 나온 걸 읽은 것이다. 그린 프로젝트를 발표했음. 저희는 글로벌 조직이고 유네스코와 파트너를 맺고 IOC처럼. 전 세계에 공헌을 하는데 스포츠 주관, 문화 및 자연의 일부이다. 인류 보호를 위해 자연을 보호하고, 미래 선수 보호를 위해 자연보호. 뛰고 달리는데 공기가 오염되어 있다면 재난이 될 것이다. 그래서 그린 프로젝트를 발표 환경을 보호하고자 노력 중임. 선수촌도 롤모델이 될 수 있음. 에너지를 어떻게 처리하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리고 저희 평가단의 경우 이는 중요한 부분인, 그래서 환경생태적인 부분 역시 주요 평가 요인이 되고 있음.

▶ 질문 8 (KBS 김봉진 기자)
기술적으로 보완할 한두 개, 최종 PT 때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유치위원회에 충고 바람.

☞ 답변 : 기술적인 준비에 대해서는 저희가 좀 더 육상과 관련해서 이제부터 더 열심히 집중을 해라. 육상 발전을 위해 더 노력했으면 좋겠다.
※ 기술적인 것에 대해서는 언급한 것이 없음

▶ 마지막 질문 (참석기자)
앞선 도시들에 대한 인상은?

☞ 답변 : 모스크바는 보드카를 즐겼고, 바르셀로나에서는 리요카(과일주)를 즐기고, 브리즈번에서는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대구에서는 막걸리를 즐겼다. 아주 멋진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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